알퐁스 도데


[소개]

청소년 시절 한 번쯤 읽고 누구나 가슴이 설렜을, 아름다운 이야기. 순진한 양치기 소년이 마음 속으로 사모하는 주인댁의 아름다운 딸 스테파네트. 어느날 예고도 없이 산 위 양 떼를 지키는 소년을 찾아온 스테파네트는 그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목장에 남게 된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들이 머리 위에서 빛나는 밤 하늘을 바라보며 소년과 소녀는 별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얼마나 부끄러워지는지... 그걸 가늠하면서 우리의 나이를 다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작가 소개]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 1840-1897) : 프랑스의 작가. 주로 프랑스 남부 지방의 인물과 생활을 익살스럽고 정감 있게 묘사했다. 그의 장편소설 <동생 프로몽과 형 리슬레르(Fromont jeune et Risler aine)〉(1874)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을 받았다. <마지막 수업> 등 정서적인 작품들로 꾸준히 사랑을 받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