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Parure

모파상


[소개]

너무나 유명한, 단편소설의 명품. 충격적인 결말(Surprise Ending)이라는 단편소설의 기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로 인용되곤 한다.


여성으로서 자연스러운 허영심을 충족시킬 길이 없는 여인. 가난한 하급 관리의 아내인 그녀에게 어느날 장관 댁에서 열리는 무도회의 초대장이 날아온다. 하지만 마땅한 옷도, 장신구도 없다. 어렵사리 옷과 목걸이를 준비해 무도회에 참석한 그녀는 환상처럼 대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그녀는 친구에게서 빌린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여기저기 잃은 물건을 찾아 나서지만...

[작가 소개]

모파상(Guy de Maupassant, 1850-1893) : 프랑스의 소설가. 플로베르에게 소설을 배웠다. 1880년 <비게 덩어리>를 발표하면서 일약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여자의 일생> <피에르와 장> 등 장편 외에도 3백편 가량의 단편소설이 있다. 특히 그의 단편소설은 간결한 문장과 군더더기 없는 표현으로 다양한 삶의 단면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