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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수만 종의 서적이 출판됩니다. 모두가 저자들의 열정과 지적 노동이 담긴 소중한 산출물들입니다. 하지만 서점 가판대에 오래 남아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 서적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동네서점이 자취를 감추고 대형서점들조차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며 도서관들은 서적을 보관할 공간이 없어 고민한다고 합니다. 이러다가 소중한 가치를 지닌 서적과 원고들이 독자들의 눈에 띌 기회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사장되고 땅속에 묻히는 것 아닌지 걱정됩니다.

 

 

아이브러리는 저작권이 소멸된 서적 위주로 전체 텍스트를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저작권자가 게재를 허락하신 서적의 텍스트도 보다 적극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기존에 출간된 서적 외에 아직 출판되지 않은 원고도 포함됩니다. 이 경우 아이브러리는 단지 서적의 내용을 서비스할 뿐 기타 출판 등 저작권과 관련된 어떤 권리도 주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작권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 서비스를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회원 등록을 하신 후 메일로 저자 등록을 요청하시고, 관리자가 승인 메일을 보내드린 후 원하는 텍스트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직접 텍스트 올리기가 힘드시면 메일로 질문하시거나 아니면 디지털 파일을 저희에게 보내주시면 아이브러리 관리자가 대신 올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서적의 디지털 파일이 없는 경우 종이 책을 보내주시면 아이브러리가 기본적인 문자 인식 작업을 해서 디지털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런 뒤에 저자가 오탈자를 수정해 아이브러리에 올리시면 됩니다. 저자가 요청하시는 경우 아이브러리가 기본적인 오탈자를 수정해서 게재할 수도 있습니다.

 

<보내주실 콘텐츠 종류>

 

l  자신이 저작권을 갖고 있는 저작물의 텍스트 파일 또는 종이 책이나 원고

 

l  저작권이 없는 국내 작가(사후 50년 경과)의 저작물 텍스트 파일

 

l  저작권이 없는 해외 작가(사후 50년 경과)의 작품을 직접 번역한 텍스트 파일이나 원고(번역자의 경우도 똑같이 사후 50년의 저작권 유효기간이 적용됩니다)

 

l  기타 원고

 

국내에서 유일한 온라인 도서관 아이브러리, 2000년도부터 15년째 비록 미약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는 아이브러리의 서비스가 보다 비옥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소중한 노력과 정성이 깃든 귀중한 저작물이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고 사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업데이트하고 서비스하겠습니다. 저작권자 여러분의 자식과 같은 서적과 원고들이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브러리를 도와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아이브러리는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광고도 하지 않습니다. 15년 동안 관리자 몇 사람이 자발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만, 콘텐츠 확보 등에서 사용자 여러분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텍스트의 교정/교열, 업데이트 등을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 죄송하지만 금전적인 대가는 없습니다. 그저 좋은 일을 하신다는 보람 뿐입니다. 원하실 경우 아이브러리에 올리는 작품에 작업자의 성함을 표시해드릴 수는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메일 보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연락 보내실 이메일

 

<종이책 보내실 주소>

(우) 150-892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5길 13, 유창빌딩 904호